억울하기도 하겠죠. 아닌밤에 홍두께라고...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국민들이.. 왜저럴까?
중국인한테 맞아서 억울한데... 국민이라고 독자라고 하는 분들에게 지적이나 받고.
비급여 줄어들어서 걱정되고, 비인기 과목 공멸할거 걱정되는데. ... 국민들이 공감은 커녕 불신만 커있고.
아마 문제 일으킨적도 없고 착실하게 일했던 의사분이나. 기자분들은 속 굉장히 상하겠다 싶습니다.
근데.. 어쩔수없나봅니다.
요즘 기사보면.. 양국 정상회담이 대수냐 기자가 맞았으니 일정 접고 들어오라는 종편 주장이 나오고.
기자 폭행 당했으니 보이콧을 하라는둥...
크고 작게 여기저기 난리도 아닙니다... 이정도 기사들이 터져나오는거 보고 솔직히.... 욕나옵니다.
기자가 맞았다고 여기 저기... 심지어 국가회담을 거부하라는 주장까지
아.. 이게 기자들이구나... 국민? 세월호때. 보도 어떻게 되었죠? 사고나자 마자. 보험금 이야기 하던게 언론이고.
교통사고라고 폄하하던게 언론인데...
기자가 맞았다는 것에는 열을 높이내요.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한국 사람이 짱깨한테 맞았다니. 이 얼마나 화가나는 일일인데...
왜 꼴사납죠...
1 엘리트라는 양반들이 외국에서 한국말로 언성높이며 드잡이 하는것도 쪽팔리고.
2 국빈 방문 취재단이. 국가대표라는 사명감 가져야될 중요한 시기에 분쟁을 컨트롤할 능력이 안된다는 것도 창피하고
3 기자 맞았다고 국가 중요 소식 전달해야할거 다 제끼고.. 기자 이야기로 도배하는꼴.. 정말..
역시 한배 타서인지... 언론들이 진보보수 할것없이 한목소리내고 있는 모습도. 참...
동네 구멍가게 같은 회사 운영해도 해외주재활동에서 메뉴얼 만들어서 분쟁 컨트럴 할수 있게 사전 교육하는데.
참.. 좋은 소리 안나오내요.
기자에 본분은 취재요 국가 행사에 소식을 알리는 책무는 온데간데 없고. 자기 다쳤다고 언론이라는 곳들이...
자기애가 너무 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