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가상화폐때문에 각종 커뮤니티가 난리법석인데.
뭐, 아는 바 대로 정리해보면,
1.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기축통화국인 미국에서 달러를 양껏 찍어내서 원인제공자인 그들의 피해는 최소화 하는 짓꺼리를 함.
'나카모토 사토시'(가명)라는 자가 저런 기축통화국의 갑질에 분노를 느껴 가상화폐의 시초인 비트코인을 만듬.
2.최근 한 2년 이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그 양상이 투기화 됨.
3.지금의 투기가 비정상적이라는 걸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음. 그리고 거품이 언젠가는 꺼질 꺼라는걸 투기꾼들도 알고 있음.
4.투기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정부 입장에서는 방관 할 수없는 문제가 됨.
5.정부에서 규제를 한다고 하니 투기꾼과 이에 편승한 벌레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4차 산업과 연관지어 정부 비방에 열을 올리는 중.(투기꾼들이 4차산업 드립치는게 참 어이없음.) 아예 원래 문지지자 였던 척 하며 돌려까기 하는 꼬라지가 가관임.
6.가상화폐에 대한 가치투자를 하겠다는 전제라면 국내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가서 하면 됨. 지금도 돈싸들고 동남아나 홍콩가는 이들이 있으니.
7.거품이 빠진 이후에 사회적 혼란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투기규제방향은 선제적으로 타당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