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북한과 문화교류가 오가는건 현재 실시되고 있는 대북제제가 성공적임을 뜻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러려고 조이고 있던거니까요. 그런데 다시 대화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막연하게 불안해하고 불만스러워 하고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몇십년간 '그들'이 써오던 공포심마케팅이 다시 등장합니다
북한에 퍼주려한다 적화통일될거다 등등..그런데 말입니다. 이제 2018년의 대한민국정도 됐으면 그런거 안넘어갈때도 되지 않았나요? 이제 막연한 공포심보단 자신이 실제로 두려워하는게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직시할때도 되지 않았나요?
다시말하지만 북한과 대화가 시작된건 북한이 핵으로 가는길에서 한발 뺀겁니다. 이명박근혜 9년간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니까 편안하게 개발하다 문재인이 되면서 다시조이기 시작하니까 그것좀 풀어달라고 협상하러 나온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문화교류부터하지 김정은이가 뭐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핵은 우리나라에 택배로 자진반납하고 북한 권력층과함께 스스로 손발을 결박하여 항복해올줄 알았어요??
막연한 공포심은 막연한 거부감을 안개처럼 뿌려서 시야를 흐리게할뿐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북한을 방치하면 북한과 전쟁이나든 스스로 무너지든 우리발언권보단 주변관계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갈라먹게 되있어요. 그게좋나요??
우리에게 진정 이익이되는길이 무엇인지 어떻게해야 그것을 얻을수 있는지 두려움을 버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