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봉주 민주당 소속 아직 아냐"논란 차단

깨방유미 작성일 18.03.07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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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참여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이어 정봉주 전 의원까지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사실 고발)'에 휘말리자 서울시장 경선으로 논란 확산을 차단하려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고위 당직자는 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통화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정 전 의원은 아직 입당 전"이라며 "민주당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당 차원의 예비후보자 검증 등)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즉 정 전 의원의 민주당 당적이 회복되지 않은만큼 정 전 의원과 관련된 논란이 당 차원의 논란으로 비화될 싹을 미리 도려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 전 의원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당의 입장으로도 해석된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80307123076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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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받자, 가짜당원의 행사도구를 철거하는 민주당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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