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병두의원 건수 보면 참 웃긴게
미투라는게 애초에 권력형으로 권력을 가진 자가 피해자를 성적으로 희롱하거나 폭력을 저지르고
다시 입막음을 하거나 억압하는거 아니었음?
김기덕이나 안희정이나 이번에 자살한 양반이나 그 연극 감독이나 다 그딴 맥락아닌가요?
근데 요즘 튀어나오는건 그냥 몇십년 몇년전에 누가 나를 희롱했다가 끝임.
아니 왜 그때 해결 안하고 지금와서 증거도 없는데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딱히 권력관계도 아니었던 사람들이 태반인데 말이죠.
민병두 의원 건만 하더라도, 해명한 걸 보니 그때 국회의원도 낙선했을 때고,
생활고에 시달려서 돈도 없을 때라는데 애초에 권력관계 성립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에 여자도 평범한 일반인이나 비서관도 아니고 사업가던데
뭐 또다른 뭔가 구린게 있어서 의원직까지 사퇴한거 같긴한데...
정봉주 건도, 만약 백보양보해서 그 여자의 의견이 사실이라 쳐도, 그냥 성추행 시도지
권력관계에 의한 강압적인 행동입니까? 그리고 그때 감방갈 때인데 고발 같이 했으면 분명히 처벌받았을 텐데
그때는 다물다가 이제와서 저러는 건지 이해도 안가고
또 박수현 전대변인은 정황상 전처가 한탕할라고 분탕하는거고, 잘잘못을 제쳐두고라도 미투는 커녕
부부문제인데
처음에 나왔던 거랑 너무나도 변질되고, 뻔하게 정치적으로 이용해 쳐먹고 있는거 같아서
그렇네요. 사실 저들이 이용해서 변질시키기 딱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남성들이 특히 권력 갖은 놈들이 행패부리는 것도 많고, 고쳐지고 응징 받아야 하지만,
신문사에 보도되는 꼬라지는 이건 좀 아니다 싶은게 태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