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씨는 중국과의 무역이 바보무역이라고 즉각적인 관세인상을 예고했고
이에따라 중국은 즉각 똑같은 폭의 관세인상을 경고했지요.
거기에 한술더떠 무역압박을 하려한건지 대만과 국교재개 얘기와 더불어 오키나와 주둔군을
(정확하게는 필리핀에서 쫒겨난 미군을)대만으로 옮길수도 있다고 열심히 불지르기 중이네요.
이에 중국에서는 기관지를 통해 "전쟁으로 갈수있다"고 대놓고 경고합니다.
이렇게 중국과 일전을 준비중인데
그 전부터 문제가 된 시리아관련으로 오늘 전격 미사일 응징을 했네요.
러시아도 질세라 미군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무색하게도 러시아 증시는 11%의 대폭락을 맞습니다.
시리아 문제는 단순히 반군과 정부군의 대립이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 나아가 이란과 이스라엘, 그리고
쿠르트, 터키 등등이 엮여서 어찌보면 가장 심각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걸 정면돌파 하겠다고
매파의 콧수염을 불러들여 신나게 불지르는 중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냐 공격이냐는 완전히 문제 밖으로 밀려났다고 볼 정돕니다.
물론 미국에서 북한의 길들이기가 홍보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기때문에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하고
그것도 완전히 미국이 북한을 핵포기와 더불어 시장경제로 끌고간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참 재미난 국제정세입니다.
이와중에 그래도 제정신 박힌 대통령을 만난게 정말 천운이라고 해야할지 다행이네요.
우리나라는 팝콘이나 팔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