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홍준표에 '일침'

심의 허준 작성일 18.04.27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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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13318087753_1.jpg정청래 의원./사진=뉴스1&nbsp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본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놓았다. 

27일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준표, 좀 대범해지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일본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한 제스처에 불과하다”며 “김정은의 평화쇼를 나는 믿지 않는다. 한국 여론에서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삐친 어린아이처럼 구는 거 보기 민망하다.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고 잘된 일이라면 박수를 쳐라”고 비판했다. 


이어 “잔칫날 왼다리한 채 소리 고래고래 질러봤자 본인만 망신살 뻗친다. 좀 선한 마음을 가지시라”며 홍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2018042713318087753_2.jpg남북정상회담./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오후 일정은 오찬과 휴식시간이 끝나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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