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는 건물은 전세 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몽땅 날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3개동 건물의 140여명의 사회초년생들이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길거리로 나앉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 사기는 임대인과 부동산의 공모로 시작됐고, 신탁회사는 보증금을 보장하는 공문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으며, 금융사는 대출과정의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원금 회수만 꾀하며 공매를 진행해 세입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려 합니다. 관련자들에 대한 금감원과 정부의 철저한 수사가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들인 사회적 약자들의 소중한 전 재산을 지켜주십시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와 함께 지인분들께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