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언어능력평가

드니드니 작성일 18.06.01 03: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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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용> 

 

그런데 JTBC가 얘기하기를 김영환 후보가 1년 전에

그 당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미디어본부장을 지내셨는데

그때는 오히려 센 사람 양자토론이 중요하다, 

이러셨다면서요? 

 

 

◆ 김영환> 

(웃음) 글쎄요. 제가 어떤 경우에서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없는데 오늘 그런 걸 발표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6월 5일인가 4일날 하기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 선거 방송이요. 

그래서 이거는 그때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공식선거전에 들어가 있는 거죠, 지금.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는 투표가 진행되는 일인데 

그런데 저를 배제하고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과거에 그것이 어떻게 됐는가는 제가 좀 찾아봐야겠습니다마는 

지금 유세현장에 있어서,  

그런데 그것을 떠나서 이것은 온당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지금 제가 이렇게 토론을 무산시킨 것은 저한테도 참 부담스러운 일이고요. 

그래서 다 참여하는 정의당까지 참여하는 또 다른 후보까지 참여하는 

그런 토론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 말하는 걸 보니 503이 떠오르네?

 

본인이 한 말을 기억 못한다는 건

 

고위공무원 대기업회장 선거후보자 어느 누구에게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참 손쉽고 편리한 선택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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