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유시민씨 얘기하는거 적극 응원했었는데..
오늘 썰전 보다보니 솔직히 너무 상대방 의견을 무시하면서 자기 주장만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박형준씨가 남북 문제에 대해 종전선언이든 비핵화니 너무 낙관적으로 본다 얘기하는데..
물론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문제지만 ..
근데 썰전 보는 내내 상대방 의견의 계속 무시하면서.. 특히 말끝마다 그건 동의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근데.. 라는 말... 그건 결국 그말은 인정 안하다는 말 아닌가?
뭔 얘기만 하면 그건 동의하네.. 그건 인정하네,, 그러면서 근데.. 이러니 저러니..
솔직히 오늘 썰전 보면서..
유시민씨 너무 나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썰전 보신 짱공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개인적으로 종전협정 비핵화 찬성 하지만 그걸 마냥 100프로 믿는것도 아니라고 생각은 하거든요..
오늘 썰전보며 첨으로 유시민씨가 저렇게 꽉 막힌 사람인가 생각한게 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