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책 나온다..文대통령, 국무회의 당부 주목

심의 허준 작성일 18.07.24 10:26:14
댓글 1조회 760추천 2

 

20180724093601351vbeo.jpg

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7.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32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폭염 속에 4살 어린이가 통원 차 안에 방치돼 숨진 동두천 사고 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강화 대책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최근 통학차량 사고 등 어린이집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없다 싶을 정도로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대책을 다음 주 국무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62건, 대통령령안 10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kjpark@yna.co.kr 

 

http://v.media.daum.net/v/20180724093601338?rcmd=rn

심의 허준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