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55.7%..소득성장 논란 속 3주째 50%대

심의 허준 작성일 18.08.3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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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긍정 55.7% 부정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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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8.28/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보수는 이탈하고 진보는 결집하면서 3주째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에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0.3%p 내린 55.7%(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28.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전주보다 1.6%p 오른 39.7%(매우 잘못함 22.8%, 잘못하는 편 1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4.6%.

세부적으로는 보수층(31.2%→25.3%), 경기·인천,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77.7%→82.5%),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은 상승하며 50%대 중반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주 야당과 언론 일부의 '소득주도성장 폐기' 공세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이 3축 정책 기조 유지 의사를 피력하면서, 여야 진영 간 대결구도가 한층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94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이 응답을 완료, 7.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hjin@news1.kr 

 

https://news.v.daum.net/v/20180830093009436?rcmd=rn

 

 

이 상태로 유지만 해도 이명박근혜 지지율 합친 것보다 높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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