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18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세상의 많은 나라를 돌아보시는데
발전된 나라들에 비하면 우리 숙소는 초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비록 수준은 낮을 수 있어도 최대의 성의를 다했다. 성의의 마음을 보인 숙소고 일정"이라며
"우리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으며 문 대통령은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빠른 속도로 더 큰 성과를 바라는 게 우리 인민들의 마음"이라며
"인민들의 마음과 기대를 잊지 말고, 온 겨레의 기대를 잊지 말고, 우리가 더 빠른 걸음으로
더 큰 성과를 내야 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181630767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