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생활하는 제 친구의 가족을 도와주십시오

깜장깔깔이 작성일 18.10.17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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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십시오.
피지에서 현대판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400여명을 제발 구해주세요.

남태평양 피지 섬. 지상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이곳 피지에, 대한민국 국민 400여명이 현재 노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14시간의 중노동도 모자라, 감시와 징계, 타작마당이라고 불리는 단체 폭행, 이로 인한 가족 간의 윤리성 파괴 등, 이 400여명은 지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무엇보다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행위에 계속 노출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부모였으며, 남편이었거나 아내였으며, 우리의 착실한 이웃이었던 사람들입니다. 과천 은혜로 교회의 목사, 신옥주라는 교주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들은 왜 피지로 갔나? 편에 방송되어 많은 분들의 충격을 주었지만, 수사는 미온적이며, 피지 정부와 결탁한 은혜로 교회 측은 오히려 더 강도 높은 감시를 일삼고 있으며, 주동자들은 오히려 피지 국적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은혜로 교회의 신옥주는 목사라는 우월적 신분을 이용, 교인들을 강제적으로 세뇌시켰습니다. 은혜로 교회의 신옥주는 성경을 자의석으로 해석, 기독교 윤리성을 어지럽혔으며, 가족의 개념마저도 무너트렸습니다. 피해자 전원이 하루빨리 귀국하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아래는 피해자들의 실제 사례들입니다.

- 모든 재산을 팔아, 도피처라 명하는 피지 섬으로 어머니가 떠나신지 4년이 지났지 만 살아나 계신지, 그 여부조차 알 수 없고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 아내가 아이 셋을 데리고 교회로 들어가 나오지를 않고 있다. 애들을 학교에 보내 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며 지내고 있다.

- 장인/장모도 낙토라는 남태평양 섬으로 들어가 연락도 되지 않으며, 장모가 한국에 쫓겨 나왔을 때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다.

- 판단력이 흐린 아들을 볼모로 교회에서 피지에 잡아 두고 있고,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되는데도, 교회 측에서 이를 거부하도록 교육하여 한국으로 오지 않고 있다. 설교 중에 공개적으로 아들을 내보내 주지 않는다고 공포하기까지 했다.

-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하고 공항으로 갔으나, 바로 부인과 아들이 쫓아와 만류하면서 나를 다른 장소로 데리고 갔고, 아들과 부인이 폭행을 가했다. 나는 얼마 후에 대사관을 통해서 안전하게 한국으로 빠져나왔으나, 부인과 아들은 연락이 되질 않고 있다.

- 레스토랑에서의 생활은 1년 내내 하루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고된 생활이었다. 고된 생활 끝에 레스토랑에서 탈출해 피지 현지인의 집에서 잠잠해질 동안 2주간이나 숨죽여 숨어 지내다가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침수 지역에 비가 와서 물에 잠기는 것도 영적 문제라고 책임을 묻고 타작마당을 열어 사람을 폭행하였다.

- 인륜을 저버린 타작마당 작태를 보고 탈출을 결심했다. 특히 사돈 간, 사위가 장인 장모를, 며느리가 시부모를,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심지어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타작하는 천륜을 저버린 미친 짓을 시키는 것을 더는 볼 수가 없었다

- 목사가 강대상에서 있지도 않은 일, 보지도 않은 일을 거짓말로 둘러대고 사람을 질책하는 엉터리 목사였기에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빠져나왔음.

- 남편과 이혼하고 왔더니, 네 영혼을 위해 잘 했다는 칭찬과 함께 피지로 가도록 허락했다.

- 청춘 남녀의 연애사도 목사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심지어 사귀는 것을 하락해 달라고 했으나 목사가 허락지 않아 교제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었다.

- 남편과 이혼 후 애 둘을 버려두고 홀로 피지로 들어갔으나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

- 딸이 이혼 합의금 1억을 교회에 갈취 당함. 딸이 손녀를 데리고 피지로 간 뒤, 연락이 두절 됨.

- 피지에 투자해 집을 사게 되면 공동체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해 놓고, 종국에는 개인 재산을 소유했다고 타작해서 사망하게 만들고 그 집을 매매하여 매매 대금을 갈취함.

-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구타하고 짓밟았으며 이후 수많은 타작마당을 겪으면서 종국에는 정신이상자가 전락해 버림.

- 타작마당이란 생소한 폭행을 당하여 견딜 수 없어 스스로 빙초산을 먹고 자살하였고 이를 교회 관계자가 말썽이 나지 않게 조용히 수습함.

- 어린애들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제빵실 등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음.

- 건축 공사 현장에 안전장치도 없이 무리한 공사를 진행하다가 7m 높이에서 추락하여 혼수상태에서 깨어났고, 복부 장기 손상에 의한 출혈로 20여 센티 절개 수술함.

- 아들은 와이프가 보는 앞에서 어머니의 배에 올라가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뺨을 때렸습니다. 그 어머니는 기절을 여러 번 하였고 얼굴에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 카페에서 일하다가도 매니저의 말에 의견을 내거나 표정이 어두워지기만 해도, 무조건 뺨을 맞아야 했고, 머리채를 잡히고, 숙소에서 무조건 밤에 새벽 5시, 6시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3~4시간을 타작 받아야 했습니다.

- 저는 수많은 타작마당을 겪었고 심지어 심하게 받을 땐 300여 명이 있는 예배당에 불려 나가 온갖 비인격적인 말로 욕을 듣고, 여자들이 나와 뺨을 때리고 몸을 밀쳤습니다. 제가 발악을 하니까 남자 4명이 내 팔다리를 잡아서 한 명은 배 위에 올라타서 갈비뼈를 누르기도 했음.

- SBS 를 시청한 후 인터넷에 삼촌의 이름을 검색해 기자와 통화 해보니 삼촌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교회 지인을 통해 몇 개월 만에 오빠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피지에 있는 올케와 조카로부터 오빠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큰 충격에 빠졌다. 가끔 카톡으로 올케와 조카에게 소식을 남겼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만 해서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오빠의 사망 사실을 이야기하자 옆집에 남이 죽은 것처럼 담담히 이야기하는 것에 너무나 놀랐다.

- 암 수술한 엄마의 치료차 2주간만 휴양차 피지를 가자는 제안에 의해 피지를 갔으나 그것은 엄마와 교회의 계략이었다. 그래서 잠옷 차림 그대로 피지를 탈출할 수밖에 없었다.

- 2명의 딸과 아내가 피지로 갔으나 잘 지낸다고 답장만 보내오고 있다.

- 비자도 없는 불법 체류자 상태에서 레스토랑에 근무. 한국으로 돌아올 당시 자신이 불법 체류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 전 재산을 교회에 주면 영주권을 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으로 피지까지 갔으나 그 약속을 묵살하고 한국으로 쫓아냄. 교회에서 영주권을 주는 것도 아니면서 거짓말로 재산을 갈취하고 버림.

피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이비 종교단체를 엄벌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정부의 의지가 담긴 대책을 긴급히 청원합니다.


2018. 10.17.
은혜로 교회 신옥주 피해자 모임 일동.

국민청원 링크 올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08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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