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이곳 정경사는 여러 셀럽들을 보유하고 있죠. 항모씨 DC물개 라든지
그 외에도 여러 셀럽들이 있지만, 저는 알바설로 조리돌림 당했던 두 명의 결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이렇게 대표격인 두 명을 놓고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특정인 저격으로 또 정지 먹거나 할지는 모르겠는데요. 뭐 어쩌겠습니까. 감수하고 올리는 글인데요 뭐.
항모씨와 DC물개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알바로 조리돌림 시원하게 당한 두 셀럽이나, 결은 약간 다르죠.
둘의 비교분석의 준거로서 1. 소재 선택 2. 지속성 을 들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항모씨의 경우는 1번 준거는 짱공 내부에선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이재명이라는 인물 자체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인지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많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이분이 알바라고 조리돌림 당한 까닭은 2번 준거가 매~~~~~~~~우 컸습니다.
항모씨 게시물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게시물 수가 문자 그대로 으마으마하쥬. 전 저걸 보면서 “열정은 좋은디 저래서 생업을 유지할 수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그러면서 항모씨 글에 알바라는 댓글이 하나 둘 달리기 시작하면서 이분도 악에 받쳐서 글을 더욱 더 빈번하게 올리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아 저건 저 자체가 저 사람의 생업일 거다.”라고요.
물론 저는 항모씨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는 물론, 가족관계도 몰라요. 그래도 이분이 이재명 지사에 대한 증오심 하나는 알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정말 증오해서 올리는건지, 아니면 저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건지 구분이 안되더군요.
아마 이분의 게시글에 달리는 댓글들도 양태가 점차 바뀌어 가는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엔 “결과 나올 때 까지 기다리자.”에서, “아 저 알바새키 또 시작이네.”로요. 물론 항모씨 역시 대하는 스탠스가 달라지더군요. 처음에는 논리적인 설득에서 “이 손가혁 새키들아.”로요.
직업상 사람 싸우는걸 자주 보다보니까요. 패턴이 있더라고요. 장난으로 한두대 툭툭 치던게, 점점 강도가 세지면서 나중엔 멱살잡이 하더군요. 그런 식으로 일이 커지는건 단 하나의 원칙이 사람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
정리하자면, 항모씨는 1번 준거 보다는 2번 준거가 알바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데 지대한 공헌을 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C물개....... 솔직히 거론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사람이야 뭐 1번 준거에서 부터 걸렸죠 뭐. 짱공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자유당 빠는 게시글이라니 뭐..... 대전 보문산 가서 야호 소리라도 지르고 오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쨋건, 더 언급해 봐야....... 시간만 아까운 것 같습니다.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만 해주고 싶을 뿐입니다.
어쨋거나 저격글이 된 거 같은데요. 저격은 알바라고 지목되는 매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였을 뿐, 굳이 그분들과 씨바겟으로 따라와라 sea foot 들아! 하는 의도는 아니라는걸 밝히겠습니다. 요즘 정경사에 잘 안들어오는건지, 아니면 세컨 아이디를 마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도 혹시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뭐.......그게 셀럽의 비애겠지요.
이어서 마지막 줄에 적는 간단요약 : 이재명을 까는거 자체로 알바소리를 듣는게 아니니까 그동안 올린 게시물의 양을 곰곰이 되돌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