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181127n39752?mid=n0412

소방설비 3억이면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곤 하지만

실제론, 3억같곤 안될거에요. 초기투자비용이 3억이지 그외에 유지관리비용까지 

하면 더 할거에요.

우리나란 화재든 홍수든 위험에 대비한 유지관리를 안하잖아요.

위험이 예상되도 안하다가 뚜들겨 맞고도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일도 제대로 못해 계속 같은 피해 반복해서 맞기.

제가 왜 그럴가 생각해보면,

1, 저지랄 하다 잘못되면 뒷수습에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불편하고 피해보는건 힘없는 아랫사람들 사정이고 

   불편과 피해가 예상되지만 힘있는 윗사람들은 유지관리비용이 아까운 거에요. 

   항상 눈앞의 이익만 보거든.

   판단은 자기가 내리고 그러다 잘못되면 아래사람 갈구거나 자르기.

   이런건 당장이 이익을 위해 위험이 예상되도 가만히 있는거고

2. 위험이 예상되는걸 모르는 경우.

   힘있는 윗사람이 나이많은 옛날사람이라 힘만 있지 시대가 변할 걸 모르는 경운데

   아래 사람이 위험이 예상되니 이러자고 하지만

   윗사람 입장에선 그게 왜 위험한지 모르고 돈쓰는 일이니 하기싫고

   설명한다고 해봐야 이해도 못하고 이해하기도 싫고.

 저기 설비 깔고 운영하는거 자체가 힘없는 외주업체 라던데

 평소엔 개취급 하다가 고액연봉 받는 KT직원들이 못하니까

 끌려나와 다시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