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모르지만 기계공학과 나와서 반도체 회사다닌 사람을 알았어요.
나름 고액연봉 받았나봐.
문제는 어렸을때 멋모르고 사표썼다 재취업이 안되서 죽쑤고 다녀
비정규직 형태로 다니긴 하지만
능력있는 마누라한테 얹혀사는 형태
그 사람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뭘 좋아하며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대
경제난과 취업난이 심해지니 미취업 실업자들이 넘처나는데
백수상태 벗어나려고 전공과 무관한 적성에 맞지도 않는
묻지마 지원자들 넘쳐요
고졸로 창업해 나름 성공한 사람얘끼도 들어봤어요.
고졸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게 있고, 나가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그런게 훨 나아요.
그런 사람은 짬이나도 내가 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거든
준비 과정은 힘들어도 나름 즐거움.
근데, 스카이 석박사 따고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적성이 무언지도 몰라서 죽쑤는 사람도 봤어요.
그러면, 시간날때 멍때리고 끝이지 미래를 위한 준비도 못함.
뭐가 좋은지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