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정권의 자충수니 헛발질이니 시끄럽지만 궁극적으로 일본이 가야하는 길 그리고 일본이 숨겨온 진심을 일본 국민전체에게 내보인 나름 회심의 일격입니다.
이번 사태로 확싫해진건 일본이 살길은 한국을 종속시키거나 제거해야만 일본이 살수있다는걸 보여줍니다.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우월한 일본이 그동안 한국과의 과도한 경쟁에서 밀려나가고 추락하는것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 열등감속에 이미 내부적으로 그 결속력을 잃어가는 일본사회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것이 발현된것입니다.
이런 근거없는 우월감에 도취한 일본인들에게 일본이 살려면 한국을 죽여라...
아베가 일본국민에 던진 직설적인 한마디일뿐이고 그 도화선이 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심지에 불붙는 형국속에 그 어느때보다 더욱 냉철한 시각으로 이 사태를 주시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현재 앞으로 일본이 일련의 사태에서 가장 두려월것은 아마도 장기전입니다.
아베노믹스의 휴유증이 일각에선 이미 시작되었다는 의견도 있고 결국 대내외적인 풀지못할 숙제를 한꾸러미나 짊어진 일본정계나 일본국민의 스트레스속에 북한처럼 고난의 행군을 시작할만한 여력이 없다 봅니다.
뭐든지 극약처방일수록 그 약빨이 지속되기 힘든것은 어느시대나 같습니다.
그렇기에 일본은 조금더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고 더욱 과격한 제스쳐를 통해서 어디까지나 주도권을 일본이 쥐고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으니 더 과감한 돌발적 행동을 취할수있음을 주의해야 할것입니다.
강자에게 강한 약자에게 무자비한 이 짐승같은 본능을 자기들 입맛에 맟춰 왜곡하는데 일류인 일본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특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그 어느때보다 인내심입니다.
일본이 우리에게 휘두른 칼질 한번에 그 댓가로 그들의 팔다리중 하나는 받아와야만 다음번 칼질엔 자기들이 모가지가 날라갈수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두려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약육강식의 짐승같은 본능을 허울좋게 미화하는데 일가견 있는 일본이라도 자기 수족 하나정도는 잃어봐야 생각이라는걸 진지하게 할 본능이 앞서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몇년, 아니면 그 이상을 힘들고 어렵더라도 버티고 참아서 일본의 팔다리 하나는 받아와야만 이제 우리가 살수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이 삼국이 공존화고 범아시아적 공동체나, 함께하는 번영과 풍요는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저의 유전자에는 조상에게 물려받은 핏속에는 일본은 공존할수없는 영원한 적이라는것으로 설계되어 있으니 일단 이번생에는 불가능합니다.
자신들이 걸어온 이번 싸움이 얼마나 진흙탕 싸움인지 얼마나 긴 싸움의 시작인지를 보여줘야하고 그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왜놈들 팔다리 수집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