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리무리무 작성일 19.08.04 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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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주화론을 펼치시는 분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맞서 싸우는 것 외의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그 분들 주장을 들어보면 무슨 무고한 일본을 우리가 먼저 선빵을 쳐서

 

일본에서는 정당방위를 한 것 뿐이라고 말을 하시는데,

 

그럼 우리가 고개 숙이고 무릎 꿇으면 일본이 용서해 주고 훈훈하게 이야기 끝나나요?

 

 

 

난 그게 제일 웃김.

 

우리가 저자세로 나가면 일본이 모든 걸 철회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줄 거라는 망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그냥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선의를 믿고 선처를 바래야 됨?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굽히면 도대체 뭘 어디까지 굽혀야 한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안보임.

 

사법부에서 내린 판결을 입법부나 행정부에서 뒤집어 엎어야 되나?

 

고소를 하신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들이 고소를 취하해야 됨?

 

왜, 아예 강제징용 없었다고 하자고 하지?

 

 

 

게다가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등 앞으로도 부딪힐만한 민감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그것도 다 우리가 물러서야 되나?

 

 

 

 

애초에 여기까지 오면 다른 선택지가 없어요.

 

단지 일본정부인사 몇명의 문제가 아니라서 그래요.

 

이유야 어쨌든 일본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저따위인 이상 

 

방식이나 형태야 어찌되었건 어차피 싸움이 벌어지게 되어 있고 지금이 그 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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