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많이 먹어 배고팠던 것"

GitS 작성일 19.08.12 2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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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많이 먹어 배고팠던 것"..비하·왜곡 '폭발'

 

<반일종족주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현장입니다.

대표 저자인 이영훈 서울대 전 교수의 '은사'로 소개된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우리 정부를 비하하고, 일본의 경제 도발을 두둔합니다.

[안병직/서울대 명예교수] "오직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어떻게 타격을 줄 것인가, 그것이 (일본의) 기본 목표입니다. 괜히 쓸데 없는 반일민족주의 그런 거 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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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립대 교수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나선 우리 청소년들을 조롱합니다.

[김행범/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지난달 19일/부산)] "광주에 있는 학교에서는 지금 볼펜 재료에 일본 제품이 들어 있다고 그래서 볼펜 깨뜨리기, 그런 쇼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또 집에 가서는 닌텐도(게임)를 하는 거죠.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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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도 참석해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듯 모를 듯한 말로 박수를 이끌어냅니다.

[윤창중/전 청와대 대변인 (지난달 18일/대구)] "'토착 대구' 여러분들한테 인사를 드리러 온 겁니다. 잘 봐달라고요. 와서 보니까 '토착 왜구'가 너무 많아요. 사실은 제가 '토착 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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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N 학술대회에서 "조선인 징용 노동자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았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조선인 징용자들이 차별을 받지 않았다면서 희한한 논리를 전개합니다.

[이우연/'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 "(조선인 징용 노동자들이) '밥을 조금 줬다' 그러는데 일본인 (노동자)하고 똑같이 주는데 한국인들은 많이 먹어요. 그러니까 배가 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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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를 주도적으로 집필한 이영훈 전 교수.

15년 전 TV토론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표현한 뒤 사과했던 건 진심이었는지 물었습니다.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반일종족주의' 대표저자)] "15년 만에 사람이 얼마나 바뀔 수 있어? 내 연구가 얼마나 진전될 수 있어, 어? 당신은 15년 전 사람하고 똑같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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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전쟁 가능국가를 향해 폭주하는 아베 정권의 야욕과 그들의 왜곡된 역사 의식에 보조를 맞추는 이른바 신친일파들의 실체를 조명합니다.

특히 이영훈 교수가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와 만난 지 2분여 만에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1219581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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