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의 면죄부...

카르타고 작성일 19.08.18 0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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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작은친일 큰친일 마치 친일의 무게를 측량하는듯한 태도입니다.

누군가는 어찌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과 주재소의 앞잡이를 같은 무게의 친일로 보는것은 가혹하다 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왜 우리가 그토록 박정희 정확히 말하면 다카키 마사오가 집중적인 표적으로 거론되고 마치 이완용 버금가는 친일파로 맹비난을 퍼붓는가, 왜 더욱 강하게 비난해야하는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유는 늘 항상 간단했고 누구나가 알지만 쉬쉬했을뿐입니다.

친일의 경중은 너무나도 무의미합니다.

누구나 독립운동가처럼 모두 용기있고 희생적일수 없기에 그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위대하고 경배받는것이고 그렇다고 적어도 이 땅위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친일만큼 그 어떤 면죄부를 줄수없는 최악의 배신행위입니다.

독립운동을 할만큼 용기는 없더라도 친일을 하지않을 양심만큼은 있어야 했습니다.

특히나 친일계의 아이돌이자 슈퍼스타인 박정희 그 양반보다 더욱 악질적인 친일인사들도 많을수도 있겠지만 똥이 크건 작건 똥일뿐이고 구린내나는것은 똑같은데 무슨 죄질의 무게를 따지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강력하게 비난해야하고 설령 그가 해방이후 이나라의 경제를 일으킨 눈부신 업적이 팩트일지라도 더욱더 신랄한 비난, 가혹하고, 잔인한 비난을 때려야합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뇌리속에 친일, 즉 반민족적 매국행위는 그 어떤 업적과 눈부신 성과를 이룰지라도 대대손손 저주와 욕설, 비난과 따까운 삿대질속에 영원히 그 이름 석자가 희자될것이라는 확실한 각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무리 탐욕스럽고 부귀영달에 눈이 먼 사람이라도 민족과 나라를 배신하는것에 고민할것입니다.

지금은 이쪽이 득세하니 이쪽에 붙어있다고 다시 공을 세워 지난날의 배신과 과오를 덮을수있지 않을까라는 망상과 면죄부를 원천봉쇄하는데 가장 큰 아이콘이 바로 우리의 슈퍼스타인 박정희입니다.

사람들은 저렇게 훌륭한 공을 세우더라도 저렇게 철저하게 부정당하고 비난을 대대손손 당하는 박정희라는 이름 석자앞에서 최소한 민족과 나라를 배신하는것에 큰 고민을 하지않을수 없을것입니다.

해방이후 그 어떤 업적과 성과도 그 사람이 친일이라는것 앞에서 모든게 무너지는 모래성임을 일깨워야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이완용과 주재소의 친일앞잡이를 같은선상에서 늘 바라봅니다.

살아생전 가급적이면 빨리 현충원의 박정희외 기타등등 친일파의 무덤이 이장되길 기원합니다.

그것이 부관참시라면 더욱 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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