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가족에 대한 비판과 검증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특히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서는
저의 가족이 원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것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습니다.
더 많이 질잭해 주십시오.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습니다.
더 많이 꾸짖어주십시오.
깊이 성찰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당한 비판과 검증은 아무리 혹독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상세한 답변이 필요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 청문회에서 정확히 밝히겠습니다.
그렇지만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밝혔듯이
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입니다.
그리고 선친의 묘소까지 찾아가서 비석 사진을 찍어
손자, 손녀 등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개탄스럽습니다.
지금껏 저와 제 가족의 부족한 점을 꼼꼼히 들여다보지 못한 채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개혁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이번 과정을 성찰의 기회로 삼아 긍정적 사회 개혁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YTN 기사 및 영상 https://news.v.daum.net/v/20190821100400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