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대학 연구에 참여한 것은 사정관 제도 일환이네요.
근데 의학논문에 고등학생이 1저자로 나온 거에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같은 고등학교 학생 중 부모가 전문직종에 있으면
대학 입시에 필요한 과외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게 사정관 제도라 하네요.
담당 교수 딸이 같은 고등학교였고, 사정관 제도 일환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조국 내정자 딸이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담당 교수 인터뷰를 보면 그리 어려운 연구가 아니였고, 번역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1저자로 했다고 하는데,
학부모 입장에서 대입 과정인 사정관 제도 취지를 감안하여 1저자로 등록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