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역사학자의 오해살만한 포스트

gres6 작성일 19.08.24 1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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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사 깔끔하게 사태를 정리해주시던, 전우용 역사학자님께서 이번에 오해를 살만한 포스트를 하셨죠. 

 

밑에 글에서 언급한것처럼, "지네도 드러울텐데 누가 누굴 욕하나"라는 말로 들릴만도 합니다. 평소 그분답지 않게 꽤나 이상하죠. 

 

하지만 저는 그분이 사회에 만연한 학부모들의 대리 입시경쟁에 대해 말하고자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기사가 경향에 떴네요. 한번씩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8241035001&code=940100

 

이글에서 조국 장관하는데 큰 문제없으니 장관시켜달라는 말 안할께요. 이글에서만은 학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좌지우지되는 한국 고교생의 입시경쟁력 문제에만 국한했으면 좋겠습니다. 특목고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거기에 밀려 일반고가 열등생의 집합소가 되고 있다고 들은지가 10년이 된것 같아요. 신경 좀 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사 마지막 문단읽어보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조 후보자 딸 논란을 개인의 ‘입시비리’ 문제로 보기보다 전반적인 제도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 공동대표는 “평소 특목고·자사고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의 교육 선택권을 왜 가로막느냐’는 여론이 많았다. 이번 조 후보자 논란을 대하는 여론에 이중잣대가 느껴지기도 한다”며 “특목고라는 제도 아래 소수의 선별된 학생과 부모들이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했다. 김 부소장 역시 “조국 교수가 딸을 외고가 아닌 일반고에 보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어도, 입시제도 자체가 사회지배층에 유리하게 짜여져있는 한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돌릴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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