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pim.com/news/view/20190816000954
“총선 앞두고 젠더 이슈 부담돼”…올 들어 성평등 법안 '가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관계자 - “(젠더 관련) 법안을 과거처럼 쏟아내긴 어려워졌다. 총선을 앞두고 2030 남성층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성평등 관련 입법을 준비하면서 남성 지지층 반발에 시달린 것은 물론,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선 의원실 직원들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다”
또 다른 여가위 관계자 - “20대 남성층을 의식해 젠더 문제를 피하고 있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으나, 자칫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성(姓) 문제를 굳이 맞부딪치지 않으려는 것도 사실이다. 성폭력범죄처벌법 개정안 발의 후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는 오해에 시달렸다”
여영국 정의당 의원실 관계자 - “젠더 갈등이 일부 과장된 측면도 있다. 갈등 유발성보다 필요성 문제를 발의 기준으로 삼을 것”
요약 - 총선 앞두고 남성들 눈치보느라 페미법안이 줄어드는 분위기. 그러나 총선이 끝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