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논란에 대해 좀 더 차분해지면 안될까요?

부왁정희가카 작성일 19.08.28 01:54:58
댓글 4조회 1,169추천 21

만약에 당신이 어떤 범죄의 공범이라는 억울한 누명에 씌워졌습니다.

근데 군사독재시절 공안들 마냥 경찰과 검사는 당신 입을 틀어막고

순전히 주변에 불리한 정황 만 으로 나를 범죄의 공범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법정에서도 짜여진 각본대로 당신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아요

결국 당신은 제대로 해명도 못해본채 범죄 공범 혐의로 형이 선고 되겠죠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되고나서 페북에 남긴

몇번의 해명과 발표문형식으로

두어번 입장문 발표하고 인터뷰 몇분한게 전부입니다.

 

지금 어제까지 딱 조국 후보자 내정된지 일주일됬는데

카더라 카더라 카더라 의혹 의혹 의혹 의혹

엄청난 뉴스가 쏟아져 나왔죠?

이에대해 조국이나 야당 전문가들이 해명하면

그 해명에 꼬투리를 잡고 또 의혹이 나오고 그걸또 

해명하면 또 의혹이 나오고 또 해명하면 의혹이 나오고

 

의혹과 가짜뉴스 퍼지는 속도와 기사 양이 설사 싸듯이

무데기로 쏟아지니까 해명이 그속도를 못 쫒아가고

설사 해명하더라도 싸악 묻히고 다른 의혹이 제기되는

형국입니다.

 

청문회 라는게 후보자의 자질과 의혹에 대한

입장과 해명을 듣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 귀한 시간 내서 질의하는거고

국민들도 판단하시라고 생중계 하는겁니다. 

하다못해 법정에서도 피해자의 증언과 동시에 용의자의

말도 들어보고 시시비비를 가립니다.

 

제가 주구장창 말씀드리는데 의혹제기하는거 존중합니다.

근데 근데......

의혹제기 하고 허위사실 유포는 엄연히 다른거잖아요

- 부왁정희가카가 민주당에서 돈받는 알바 일지도 모른다

- 부왁정희가카가 민주당에서 댓글 하나당 900원씩 받고 일하는 알바다

완전히 다른말이죠? 전자는 제가 해명할 기회라도 주는것이고

후자는 걍 입닥치라고 무시해버리고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해버리는거죠? 

이것만 구분하시고

 

차분히 청문회 기다려서 해명도 들어보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압색 해서 수사중이니까

결과를 기다려 보면되고

 

정말로 편법이나 불법 부도덕적인 정황과 사실관계가 드러났다면

그때가서 "조국 사퇴하라" 운동해도 되잖아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저도 동참할 의사가 있고요

부왁정희가카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