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장학금
이 걸 주장으로 딸이 장학금 받은 걸로 비난하는데,
밑에 글은 부산의전대 다니는 학생의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 의전대 학생들 차가 너무 많아 학교에서 불법주차단속까지 한다고 합니다.
베엠베 벤츠는 허다하고요.
의전원에 다니는 학생들 나이가 대략 20대 중후반일 텐데, 자가용으로 학교를 다닙니다.
만약 조국 딸이 다니는 학과가 경제 형편이 안좋은 학생들이 많다면 조국의 발언에 비난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 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의대에서 장학금 받았다고
조국이 경제 형편 중심으로 장학금 줘야한다는 말이 언행불일치로 비난받을 수 없죠.
사실 관계 파악하지 않고 단지 헐뜯기 위한 날조된 주장입니다.
두번째. 논문
조국 딸이 논문에 참여하여 저자로 등록된 거에 대해 이런 걸로 비난하는데요.
이것도 논문을 벗어난 겁니다.
08년도 시행된 입학사정관제도는 고등학생들이 과외활동을 하도록 장려했지요.
그 중 하나가 대학 연구에 참여하는 것인데,
이 목적은 실제 대학교에 연구 도움이 되라는 게 아니라,
고등학생들이 연구 과정에 참여하여 안목을 높이는 겁니다.
건대 교수뿐만 아니라 공주대 교수도 말하길 논문 참여할 때 고등학생들이 뭘 알겠냐는 겁니다.
단지 당시 교육과정에서 고등학생들이 체험의 일종으로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여 자기 연구 과정에 참가하게 했다는 거죠.
고등학생들이 연구 과정에 체험 정도의 경험을 쌓은 것을
실제 연구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모순을 범하는 거에요.
조국딸이 실제로 땀흘려가면 연구하는 사람들 업적을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들 체험 활동 정도로 참여한 거고, 이건 교육부에서 그렇게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조국은 대학 연구에 실제 참여한 연구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황에서
번역으로 공동저자 올리는 것을 비난한 겁니다.
하지만 조국 딸은 입시 과정의 하나인 과외활동에 체험 수준으로 참가한 것이죠.
엄연히 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실제 논문 설계하고 실험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야 될 저 말이
교묘하게 딸 문제로 잘못 확대된 거죠.
따라서 조국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비난하는 것 날조된 거죠.
마지막. 자신에 대한 비판
이 글 보면 "일정한 근거를 가졌다면"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위에 장학금 논문 관련 글을 보면 단편적 사실을 하나 가지고와 당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왜곡와 억측만 할 뿐이죠.
결국 일정한 근거조차 되지 못하는 맥락 다 잘라낸 단편적인 트윗글 올려 조국을 비난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