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법무부장관 임명 이슈로 이렇게 나라가 떠들썩 한것을 보고 문득 이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언제 우리나라가 법무부장관 임명에 모든뉴스가 몇주동안 집중될만큼 이슈화 된적이 있었나.
의혹이 전혀 없던 법무부장관은 없었고, 명확하고 완벽하게 의혹이 해결되는 청문회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언제 우리나라 장관 임명에 본인에 대한 내용보다 가족 그것도 자녀의 생활기록부 까지 뒤져가며
뉴스를 생산한적이 있었나?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과연 이 모든 뉴스가 정말 법무부장관으로서 도저히 임명될수 없는 수준의 의혹들과
법적,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황인것인가?
아니 국회의원 , 검사, 공직자, 기자 들도 사실 그위치에 있어서는 정말 의혹없이 비리 없이 깨끗해야하는것은
매한가지 아닌가? 같은 조건으로 조사,수사하고 가족 사돈의 팔촌까지 뒤져서 의혹없는 사람만 조국을
비방하고 비판하고 욕할수 있다면 과연 저들 중에 몇명이나 "넌 자격이 없어!" 라며 조국 임명 반대를 할수있을까?
아니면 그 의혹과 법적,도덕적 문제를 떠나
누군가 어느세력이 조국만은 법무부장관이 되면 절대 안되기에 이렇게 까지 이슈화를 시키는것인가.
"조국" 이라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까지 하는것인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