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보수 세력들이 왜 그렇게 조국을 반대하고 끌어내리려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이건 단순히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넘어서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대선?급 신상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조국 후보자가 임명될 거라 생각해왔고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청문회를 보고 있으니 그 생각은 더 확고해집니다.
법무부장관에 지명되고 거의 한 달이 됐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의혹'과 가족들의 신상털기가 진행됐습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한 인물을 한 달간 털어대면 작살날 거라 확신합니다.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지금 청문회를 보면서 든 생각은 '법무부장관에 머물 수 없는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자칭 보수 세력들이 이렇게까지 난리치며 반대한 이유가 납득이 되는 순간입니다.
자칭 보수 세력들이 이만한 인재를 얻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 정도 될까요?
'조국 후보자가 그쪽 세력에 속한 사람이었다면...'이란 생각을 하니 정말 아찔합니다.
오늘 청문회 이후 주말에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이 있을 거라 짐작됩니다.
앞으로 조국 후보자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