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저녁 먹으면서 석열이가 오늘 새벽에 포토라인 만들어놓은거 보니 조국 아내 기소할거 같다고 말했더니 

친구 왈

"윤석열이 정말 선을 넘겠냐? 압수수색도 이미 청와대에서 말 나오는 마당에 조국 아내를 기소한다고? 그거 공소시효도 지났어. 청문회도 ㅄ같이 해가지고 조국 임명되겠더라 ㅅㅂ"

하면서 뻘소리 하지 말라고 하던데, 사실 이 친구는 조국 의혹이 너무 많다고 임명하면 안된다는 반대자였음. ㅋㅋㅋ 

그런데 임명 반대자가 봐도 딸 표창장가지고 기소한다는게 너무 정치적으로 보여서 오히려 역풍 불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나도 그건 그럴 수도 있지만 윤석열이 워낙 뒤가 없는 인간이라 기소 얘기는 모른다고 하면서

조국 임명 지지자가 검찰이 아내를 기소할 것 같다라고 하고 조국 임명 반대자가 그건 무리다 라는 아이러니한 입장차로 얘기를 하게 됨. 

평소라면 임명 지지자가 검찰이 그러겠느냐 하겠지만 오히려 이번만큼은 서로 말하면서도 코메디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니까 얼마나 어처구니 없던지 ㅋㅋ

그러고나서 집에와서 보니깐 아니나 다를까 진짜 기소를 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검새들이 얼마나 급한지 알 정도다. 진짜 니네는 절대 스스로 권력을 놓을 수 없는 검새 철밥통 지키려고 발악을 하는게 보여. 

이거 누가 보면 한국은 검찰이 다스리는 중앙집권체제 시대를 사는 줄 알겠다 ㅋㅋㅋ
 

어쨌든 검찰 권력에 매스대는 사람은 이렇게 털어서 뭐가 나오던 별건으로 쳐집어넣겠다는거 잘 알겠다. ㅋㅋ 

그리고 이번 일이 어떻게 마무리 되더라도 윤석열은 꼭 총장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제 누가 청와대에서 일한다고 할 수 있겠음? 본인 털 수 없다고 가족을 아주 씹창을 내버리는데 ㅋㅋ

그 누가 청와대에서 일한다고 자신할 수 있겠냐고. 청와대는 이제 사람 구하는 것도 힘들어지게 됬다.

윤석열은 이에 관한 일을 책임져야한다고 본다. 난 기대한다. 윤석열이 이번 일을 꼭 책임지길 기대한다. 

오죽하면 현 정부랑 으르렁대는 박지원이 이렇게 털면 안나올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