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검찰만 알 내용 언론에 보도"..검찰 "무관하다

메단 작성일 19.09.12 2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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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912190033662

 

 

정경심 "檢만 알 내용 언론에 보도"..檢 "무관하다"(종합)

 

"실체적 진실과 달라..조사·재판서 밝힐 것" 주장

檢 "언론이 독자적으로 취재..수사보안 유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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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3일 오전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근무하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있었던 수사 관계자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 여과 없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하며 유감을 표했다.

12일 정 교수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정 교수는 전날(11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페북 계정에 글을 올려 "언론도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당사자에게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고 답변하지 않으면 마치 확정된 사실인 양 왜곡해서 보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언론을 통해 사실상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형사사법절차를 통해 가려져야 할 진실이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그 과정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이나 반론권은 무력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수사관계자와 언론을 향해 "현재 일부 언론에 사실인양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르다"며 "제 입장은 검찰 조사나 법원의 재판 과정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때까지 수사과정에서 있었던 정보가 유출되거나 일부 유출된 정보로 진실을 왜곡해서 보도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교수는 같은날 오전에도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36)와 '가족 펀드' 투자사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의 통화 녹취록이 보도된 것과 관련,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으로인해 저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략..

 

그래 백번양보해서 검찰 니네 믿어줄게!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검찰 수사력 수준이 일개 언론이랑 별 차이 없단 소리네?

수사하라고 있는 기관 수사능력이 그따위면 그딴 수사기관 하나쯤 없어져도 상관없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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