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조국 임명 땐 사표" 청와대 압박했었다

내일로또1등 작성일 19.09.30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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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이틀 전 민정수석에게 전화 “의혹 심각…대통령에게 꼭 보고”

문 대통령, 인사권 도전으로 인식…임명 포기 때 검찰개혁 불가 판단

검찰 “윤 총장 그럴 위치 아니고, 사실 아니다…정치권 모략” 부인 

 

문 대통령은 김 수석한테 윤 총장의 메시지를 전해 듣고 화를 냈다고 한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여권 고위 인사는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말을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총장의 말 때문에 임명을 포기하면 검찰개혁은 못 한다는 게 문 대통령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당시 청와대 내부는 사퇴 의견이 커지는 기류였는데, 대통령 귀국 직후 윤 총장의 전화 때문에 조 장관 임명 쪽으로 기울었다”며 “직전에 강기정 정무수석이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윤 총장은 김조원 수석에게 (강 수석에 대한) 불만을 거칠게 표현했다. 이 때문에 총장과 수석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69734

 

 

 

靑 "윤석열이 '조국 수사'전부터 靑에 우려 전달? 사실 아냐"

 

청와대는 20일 검찰의 '조국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 우려를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전에 윤 총장이 청와대에 혐의점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앞서 한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은 검찰 압수수색 이전부터 청와대에 조 장관 가족과 관련된 혐의점이 가볍지 않다는 점을 알렸다. 

고 대변인은 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조 장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206152

 

 

둘 중에 하나는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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