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윤씨 누구? "해병대 출신 화끈한 성격"
김학의 법무차관 등 유력 인사들을 강원도 원주시 별장에서 성 접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중천(오른쪽)
중천산업개발 전 회장이 지난해 3월 별장 내 노래방에서 군대 동기들과 모임을 갖고 있다. /인터넷 캡처
성접대 로비 동영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지인들에 따르면 평소에도
화끈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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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지인은 “윤씨는 평소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컴맹’”이라며
“성접대 동영상을 본인이 휴대전화로 찍었다고 하는데 혹시 제3의 인물이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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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0년대 초반 윤씨가 대표로 있던 건설사가 시행을 맡은 서울의 한 복합상가 착공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인은 물론 유명 가수와 MC 등 연예인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주변에 따르면 상당수 연예인을 비롯해 윤씨와
얽힌 고위 인사는 모두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윤씨와 인맥을 쌓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1/2013032101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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