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 이재정 “사과하라”…경찰청 국감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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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4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를 두고
여야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갔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후 국감에서 민 청장에게 “내가 알기로 헌정 역사상 대검이든, 경찰청이든
현장 국감을 하면서 정치적 퍼포먼스로 제출한 그 고발장을 덥석 받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이재정 의원은 “그건 질의가 아니라 발언할 때 하라”고 말했다.
국회 행안위 위원장인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김 의원의) 발언 끝나고 이야기하라”고 제지했다.
그러자 김성태 의원은 이 의원에게 “이재정 의원, 가만히 있어요”라며 “어디서 배운 버릇이에요”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버릇이라니요”라며 불쾌함을 나타냈다. 여당 의원들도 “버릇이 뭡니까”라며 항의했다.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2359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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