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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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는 못왔구 8차는 교대쪽이었습니다.
이번엔 누에다리쪽에 앉아있었어요. 저쪽 집회소리 노래 넘어와도 신경 안쓰이다가 "니들 노무현은 죽었다", "야이 빨갱이들아" 소리 들리라고 떠들어대는데 경찰은 지들끼리 떠들고 있길래 가서 항의했습니다. 꼴랑 인도에서 팬스 안쪽으로 한명씩 지나가며 시비거는거 한 5명 들을까 말까한데 서있다가 제지하면서 스피커에다 대놓고 이쪽 들으라고 시비를 거는건 왜 제지 안하냐고 따졌습니다. 경찰 입장은 너무 익숙해 이해가 갑니다. 자기구역 잘지키면 장땡인 공무원마인드죠. 따지다 답안나올각이라 걍 제가 옮겨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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