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황교안에 "김재원 징계해야…통합추진단장에 원유철은 아냐"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미래: 대안찾기’ 토론회 중 황교안 대표에게 전날 보낸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2019.11.12. photothink@newsis.com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 내 보수통합추진단장에 원유철 의원을 내정한 황교안 당대표에게
인사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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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원 의원 내정을 반대한 이유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과의 신뢰 관계를 우려하며 소통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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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황 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총선 국면이 될수록 품격 없는 발언이 속출될 우려가 큽니다"라며
"김재원 의원의 이해찬 2년내 사망 발언이 그 예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제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서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윤리위 회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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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 의원은 여야 3당간 회의체인 '3+3(각 당 원내대표+의원 1명씩)' 회동에서 당을 대표해 공수처법 협상을
맡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가 12월에 만료되는 만큼 총선까지 임기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뉴시스 고승민 기자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112_0000826729&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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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와
통합하면 "당에 대혼란이 온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112114810484
당내 세력도 없고 정치는 초보인 당대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황교안의 대책은 뭐가 있을까..
그나저나 자칭 보수 세력들 하는 짓은 어쩜 이리도 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