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흥분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건 외교적인 승리입니다
당장 지소미아 종료 안한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밑에 분들도 설명을 잘 하셨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바로 종료한다고
했읍니다
즉 칼 자루는 우리가 쥐고 있는겁니다
급한건 일본이에요
지금 미국 상원에서 지소미아 종료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 바로 종료하면 사실 우리가 죄인이 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을 일본으로 바꾼 것이지요
즉 미국의 체면을 세워주며 우리는 명분을 얻는겁니다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종료 할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고
볼 수 있지요
자 지금 일본은 자기들이 이긴 것처럼 말하지만 외교장관이
일본으로 가서 장관급 회담을 하는 상황이고 내달에는
대통령과 아베가 만난다고 합니다
정의당만 아쉬움을 표현할 뿐 자한당이나 바미당은 국민의
승리라며 별 다른 논평을 안합니다
지금 버러지들이 어쩌구하며 날 뛰고 있지만 지들도 머리가
있으면 알겠지요
칼 자루를 누가 쥐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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