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버전]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74회) 20191209
추적 '하명수사'의 진실, 확인된 청와대 문건 / '죽음의 복지원' 진상 규명 가로막는 세력들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하고 죄가 있다면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걸 자기들 입맛에 맞게 양념 치고 지지고 볶고 끓이고 튀기면 공정한 수사라고 할 수 있나요?
검찰 수사관의 자살 이후의 경찰서 압수수색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이런 무소불위의 검찰은 견제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재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검찰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할 뿐입니다.
형제복지원 사건.. 참 오래된 사건입니다만 가끔 오르내릴 뿐,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두환 정권 아래서 벌어진 참혹한 인권유린은 아직도 당사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차원의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항상 자칭 보수 세력들에 의해서 막혀왔습니다.
그들이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지는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세력들이 선거에서 참패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