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 과속 단속카메라 의무 설치
행안부, 일단 내년 1000억원 예산 편성
시·도별 단속카메라 설치 10%미만
카메라 설치에 수백억원 마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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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자체마다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안 단속 카메라(과속·신호위반)와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등에 비상이 걸렸다.
한꺼번에 많은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려다 보니 엄청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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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4년 4762명,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 등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다. 이 가운데 12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 소도
2014년 31명에서 2015년 51명, 2016년 38명, 2017년 37명, 2018년 26명 등으로 줄었다.
중앙일보 https://news.v.daum.net/v/20191213110201781
기사를 급하게 썼나봅니다. 중간 중간에 오탈자가 보이는데 굳이 수정하진 않았습니다.
'민식이법'이 갑자기 통과되고 설치할 곳이 많아서 돈이 많이 든다는 소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설치가 왜 안 됐는지를 지적하고 따져도 모자를 판에 돈 걱정부터 하고 앉았네요.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어린이 사망자 수가 줄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 쓸 수 있는 기사인가요?
사망자 수 줄어드니 돈 들일 필요 없고 아깝다는 겁니까 뭡니까?
자칭 보수 세력들 최고의 가치 = '돈' 이라는 걸 여지없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