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동양대 표창장.."대부분 총장 결재 없었다"

tamaris 작성일 19.12.24 2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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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1224201320371

 

정경심 교수의 딸이 표창장을 받았던 2012년.

같은 해 동양대가 작성한 공문 사본입니다.

'시민 인문강좌 지원사업' 행사에 필요한 수료증과 상장을 발급하기 위해 총장 직인을 사용하겠다며 교양학부에서 내부결재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결재란에 최성해 총장 날인이 없고 부총장이 전결한 걸로 돼 있습니다.

당시 담당교수를 대신해 이 공문을 작성했다는 조교는 "담당 교수와 학부장의 도장을 찍어 대학본부 총무팀 서류함에 공문을 갖다놓으면 결재가 돼서 총무팀에 되돌아와 있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또 "이를 근거로 총무팀에 비치돼 있던 총장 직인을 수료증과 상장에 직접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재직하던 2012년부터 3년 동안 내부결재 대부분은 최성해 총장을 결재가 없는 부총장 전결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조교] "어쩌다 한 건이 총장님 결재까지 올라갔길래 '이거는 왜 총장님 결재까지 났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 당시에. 제가 그게 아직 기억이 나요."

부총장 전결의 이 공문은 정경심 교수 딸 표창장과 발급 시기, 그리고 내용도 비슷합니다.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 근거로 최 총장이 내세운 '총장 직접 결재'를 부정하는 자료여서 주목됩니다. 

 

 

 

전에도 한번 제가 말씀드렸는데 대한민국 총장중에

사무실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표창장 따위에 도장찍는 인간은 단한명도 없을겁니다...

처자는 한이 있어도 저딴거 직접 도장안찍습니다 ㅋㅋㅋ

찍으라고 내미는 직원 짤립니다 ㅋㅋ


에휴.... 그렇게 총장두둔하면서 총장이 찍었다자나~~~! 울부짖던 인간들 다 어디갔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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