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대표에 민주당 의원이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올립니다.
민주당에서는 기권 금태섭 의원입니다.
신경민 의원은 입력 오류로 전광판에 표기가 안 된 것이고 나중에 찬성으로 정정 집계 됐다고 합니다.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기준입니다.
찬성
김관영, 박선숙, 박주현, 임재훈, 이찬열, 장정숙, 주승용, 채이배, 최도자
반대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박주선, 신용현, 오신환, 유의동, 이태규,
이혜훈, 정병국, 정운천, 지상욱, 하태경
기권
김동철, 이상돈
불참
김성식, 유승민, 이동섭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600331&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다행히 해가 지나가기 전에 선거법,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추미애 장관 후보자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겠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도 내년 초에는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자칭 보수 세력들은 끝까지 반대할테지만 통과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옥상옥이 아닌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막고 '무소불위' 검찰을 견제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패스트트랙 법안의 통과로 인해 자칭 보수 세력들은 고개를 떨구게 됐습니다.
결국 남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려고 들겠죠.
비례한국당? 이라는 방법을 쓰겠다고 선언했지만 그것도 호락호락해 보이진 않습니다.
오랜만에 수염까지 깎고 나타난 황교안은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을 이루겠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도 많이 발굴해서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혀 기대되지도 않지만, 과연 그 말대로 지키고 이룰 수 있을지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참 '귀한 분' 박찬주씨는 공천 받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