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고민정,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 대변인 자격으로 정권심판, 야당심판 등을 발언한 고민정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에 대해서도
"지역구를 물려받은 이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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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에는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맞는지,
정권심판이 맞는지, 야당 심판이 맞는지는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11509567616343&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제1야당 대표라는 황교안이나 그 당의 원내대표라는 심재철이나.. 참 한심합니다.
지역구를 물려받아? ㅋㅋㅋ 정말 참신한 발상입니다.
우선 '보수 대통합'이란 숙제를 어떻게 풀어낼 지도 관전 포인트인데
이번 발언으로 자칭 보수 세력들의 지역구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각종 고소, 고발 건을 보니 선거철이 다가왔다는 게 새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