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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지난달 28일 보수성향 유튜브 방송에 나와 “국민이 바라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금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제는 선처가 필요하다. 국민의 통합이 필요한 때’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도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같은 주장을 했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 2차회의에서 “설 연휴를 맞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 분 지금 (수감생활이) 3년이 돼 가고 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구속에서
해제되길,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결단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지난달 28일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3년 동안 고통 속에서 지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이 서둘러 이뤄지길 고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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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전 대통령의 68번째 생일인 2일 박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에 3000여명(경찰추산)의 지지자들이
몰려 생일 축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쯤 구치소 정문앞에 모여 생일 케이크를 마련해 놓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중앙일보 한영익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203060112471
반인반신의 딸 박근혜를 석방시켜달라는 주장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18대 대선에서 '51.6%가 박근혜를 선택했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뭐 그건 그렇고..
석방, 사면이 불가능함에도 계속 외치는 건 그만큼 총선이 불안하기 때문이겠죠.
박근혜 정권 당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대행까지 했던 황교안은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요?
'당선 가능한 험지'를 열심히 찾고 있는 걸까요?
적어도 종로에서 이낙연과 붙을 자신은 없다는 건 확인이 됐네요.
그러게 진작에 박근혜가 허리 아프다고 했을 때 책상, 의자 좀 잘 챙겨서 넣어주지..
이제 와서 석방이라니. 이명박근혜는 사면 없이 끝까지 갑시다.
지난 금요일에 리얼미터에서 관련된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이렇습니다. 할말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