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문제가 있다. ㅇㅇ
근데 그 문제는 사스때도 메르스때도 신종플루때도 똑같이 있었음.
신천지 문제는 갑자기 코로나때 생긴 게 아님.
신천지가 제대로 된 종교인지, 교주의 인성이 어떤지는 이번 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신천지에게는 강제 권력도, 통제 권한도, 전염병에 대한 전문성도 없음.
이 모든 걸 다 가진 정부가 신천지라는 문제까지 고려해서 이번 사태를 막았어야 함.
심지어 의사협회 감염학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정확히 예측하고 6차례나 유입원을 막으라고 경고했음.
전문가들의 말대로 했으면 신천지의 분탕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정부는 싹 무시하고 신천지에게 일상생활 및 집단집회를 그대로 하라고 말했음.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고 신천지는 집단집회를 하는게 일상생활임.
신천지가 감염 이후 전파 단계에서 통제에 비협조적인 행위를 저질렀으나 이건 이 사태의 본질이 전혀 아님.
어찌보면 신천지야말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임.
심지어 이번 정부는 '정부가 민간의 탓을 해서는 안 된다' 고 말한 정부임.
한줄 요약 : 신천지는 가장이 집구석에 데리고 들어온 미친 악마한테 당한 평소에 말 잘 안듣는 자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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