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공포 마케팅

월간귀영 작성일 20.03.01 0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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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당 의석을 "스스로" 줄이게 되는 지금의 선거제도는 더민주가 스스로 선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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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스스로 손해를 보는 제도개편을 했는가? 이유는 검찰개혁 동력을 얻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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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지금의 선거제는 정의당이 "선택"한 제도이다. 정의당 스스로가 지금의 선거제도를 입법하고서는 지금의 선거제도에 취약점이 발견되어 더민주당과 연대를 해야한다고 말한다면, 스스로를 부정하는 일이 될 뿐이다.

 

3. 더민주당, 정의당 양쪽다 위성-비례정당 창당을 말할 수가 없다면, 지금 이것을 말하는 자의 속내는 무엇인가?

 

"시민 쪽에서 비례당은 나올거다. 민주당은 정의당 지도부가 빨리 만나 대책에 합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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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민주당을 진짜 걱정한다면 지역구+비례 모두 더민주당을 찍으면 될 일이다.

 

선거가 끝나자 마자 미통당과 미한당이 합당을 해서 제1당이 되고, 이것으로 국회의장직을 받아서 검찰개혁법, 문재인 탄핵안 등을 직권상정한다? 공포마케팅도 이런 공포마케팅이 따로 없다. 그 진짜 속내는 속는 사람조차 이미 알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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