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이 4·15 총선의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 434명을 발표했다.
비공개(97명)을 더할 시 모두 531명(남 364명·여 167명)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40명가량 후보자 추천 명단을 쓸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석수가 47석이어서다. 예상 경쟁률은 최소 13대 1이다.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활동한 황성욱 변호사 등이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서를 썼다. 특히 윤 전 관장은 당 안팎에서 유력한 ‘1번 후보’로
꼽히고 있다.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 박근혜 정부 때 언론사 요직을 지낸 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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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영입인사도 대거 신청했다.
탈북자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지성호(39) 씨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테니스 선수 김은희(29) 코치,
김보람(36) 전 인사이트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박대성(39)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허은아(44)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등 청년층 영입 인사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법조계·학계 영입 인재도 신청서를 썼다.
새로운보수당에서 당을 옮긴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과 김경민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도 명단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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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원율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311071129485
면면이 아주 참신한 인물들로 구성이 됐습니다.
만약 비례 공천을 받는다면.. 21대 국회에서 저들의 활약상을 보게 되겠네요.
훈훈합니다. 근데 비공개(97명)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