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00408111408707
여기도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몰랐던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영호가 미통당 김중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맡게 됐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아서 알 수는 없네요.
물론 누구든 본인의 뜻대로 누구든 지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선택으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감수해야겠죠.
김중로 후보는 육군 제70보병사단장 등을 지내고 200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 제20대 국회 둘뿐인 장군 출신 야당 의원이 됐다.
이후 김중로 후보는 바른미래당을 거쳐 민생당 탈당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여 세종 갑 공천을 받았다.
이영호는 김중로 전 의원이 예비후보였을 때부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중로 후보는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가 후원회장을 맡아줘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