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이 봐주시고,
얼마나 동조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바로
"투표 인증 운동"입니다.
정경사에 많은 분들이 글 남겨주시며, 서로의 의견과 논리, 그리고 정치 방향성과 주장에 대해 적으시고 토론해 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고 저도 많은 고견 듣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론 여기서 활동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적으시지,
돈 받고 인생파는 쓰레기 알바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제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막판에 돈 좀만지자는 쓰레기 같은 인간 말종은 없으시겠지요.
아마, 대부분 선거 결과와,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중요한 것은,
좋아요, 싫어요
가 들어가 있는 어설픈 기사 댓글 캡쳐본이나,
논리와 근거 따위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유투브 들고와서 어설픈 주장 하는 것 보다는,
'나는 우리 나라를 걱정하여 내 소신대로 내 권리의 한표를 행사하고 왔다'라는 증거가 아닐까요.
'내가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최소한 권리는 행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다음 본인의 성향과 방향성을 얘기하는 것이 조금 더 신빙성 있지 않을까요?
대화를 하려 노력해보면,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어차피 자기 맘에 안들면 몰아가길래, 대화를 포기했다"
"어차피 말이 안 통한다"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해석하더라"
"본인 마음에 안드는 의견은 무조건 무시하더라"
등등등.
떠나신 분들도 많고,
새로 유입되신 분들도 많기에,
그러한 개인 사정을 모두 다 알고 찾아봐 주면서 그것을 기억해서 대화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면, 현재 상황으로는 가장 심플하지 않을까요?
'최소한의 권리는 행하고, 그리고 얘기하자'라는 것으로요.
사진찍는거, 뭐, 어렵지 않잖요.
논리적으로 불리하면 잠수타고,
이상한 글 하나 가져와서 남들 이해 못하는 소리하고,
일일이 댓글 달면서 남 비방하는,
그런것보단 훨씬 쉽잖아요?
"나는 돈 받는것이 아니고, 진짜로 정치와 대한민국을 걱정해서 활동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 최소한의 증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권리를 행사하라고 나라에서 공휴일로 만들어 주겠다,
장갑도 챙겨 주겠다.....
어려운거 아니니까요.
'돈 되서 이런글 쓰는게 아니라,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다'
증명하기 매우 쉽습니다.
국민이 당연히 행사해야 할 권리, 그거 하나 행사하면 되고,
도장 2~3번 찍잖아요.
그거 그냥 장갑위에 (코로나19 떄문에 사진을 위해 손에 찍는 것 보다는, 장갑위에 찍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장 한번 살짝 더 찍으시고,
그거 사진 올리시면 그만이잖아요.
이미 사전투표로 하고 오신분들은,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아직 안하고 오신 분들도 많으실테니까요.
뭐, 이후에,
선거일이 지난 이후,
투표도 하지 않은것 같은 사람이
똑같은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소리 하면,
그때 가서
'투표도 안한 녀석이 또 뭔 헛소리야. 저거 돈받고 하는거 맞네'라고,
그냥 무시하고 넘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투표 인증운동
짱공 정경사 내에서라도 같이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짝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