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인이 갖춰야 할 주요한 덕목은 뻔뻔함?

jnj012 작성일 20.04.14 1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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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Δ교인 명단 Δ시설 Δ슈퍼전파자로 꼽히는 31번째 확진자의 동선이다.
우선 초기 방역 과정에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명단과 관련해 신천지에서 제출한 명단(대구시 거주자 기준 1만459명)과 불일치하거나 확인 불가능한 교인이 1877명이나 됐다.

이에 대구시는 "명단 누락과 불일치가 의도적인 삭제로 인한 방역 방해인지 아니면 탈퇴 또는 타 교회 이적으로 인한 것인지 경찰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천지에서 제출한 시설목록(43개소)에서도 '누락'이 존재했다. 대구시는 8개 시설을 행정조사(1개소)와 제보 등(7개소)을 토대로 추가 파악해 총 51개 시설을 폐쇄했다.

이 역시 의도적인 누락이 의심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특히 신천지 교회는 2월22일 1차 자료 제출 때 전체의 43%인 22개 시설만 제출하고 3월1일 뒤늦게 20개소를 제출했다"며 "신속한 방역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가장 큰 거짓말은 신천지 교인이자 슈퍼전파자 31번째 확진자의 동선 허위진술이다.

31번째 확진자의 경우 그간 2월9일과 14일에만 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대구시가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31번 확진자의 교회 내 동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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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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