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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 김기선 의원은 "북한 당국이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일을 우리 군이 애써 나서서 변명해주는 해괴한 상황"
이라며 "군이 정치화됐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군이 군다움을 이미 져버렸다"고 지적했다.
정운천 의원도 "북한 측 해명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북한의 도발을 먼저 해명하는 모습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휴전선 북한군의 총격 도발에 대해서는 유감 표명조차 없는 청와대와 단 한 줄 논평도 내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나라 청와대이고 어느 나라 당인가"라고 쏘아붙였다.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미래한국당 신원식 당선인은 "우발적 도발인가 의도적 도발인가는 실체적 본질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9.19 군사합의는 내용 자체로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데, 그 불리한 내용마저
우리는 지키고 북한은 어기고 있다. 어제 사건으로 불리함이 확대됐다는 것이 결정적 함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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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무소속 윤상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정예 GP 인민군의 오발탄'이라는
합참의 적군 엄호는 황당하다 못해 서글프다"며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합죽이본부'가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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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00504113020559
아.. 그렇게 국가안보를 중요시 여기셔서 대선 전에 북한에 총 쏴달라 부탁했구나.
늬들은 진짜 북한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정신 못 차리는 자칭 보수 세력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구나. 다행이다.